[무이네] 붉은사막 (Red Dune) in. 베트남

호치민에서

한카페 슬링핑버스를 타고 무이네로 이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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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열로 구성된

34인승 슬리핑버스를 타고 이동

난 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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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이네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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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인 후 빠르게

출격

붉은사막아 이딧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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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선셋보러 가는데

등 뒤에서는 이미 세팅이 이루어지고 있다.

5.5Km

얼심히 걷는데

오토바이 아재가

오데가냐길래

레드듄 간다고 하니

본인이 태워준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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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 100K 동을 내라고 하네 ㅋㅋㅋㅋㅋㅋ

20K로 받아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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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어웨이 일카면서 80K 오키? 함

나도 아이노우 빠이브키로메타....아임 워킹 (이미 700m 걸어 온 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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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다 40K 협상 40,000 동 × 0.0573 = 2,292원

이정도면 기회비용으로 지불하기 나쁘지 않다고 판단

고고

오빠 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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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태워준 뒤 기다렸다 다시 태워준다는 오토바이 오빠. . . .에게

얼른 가시오 를 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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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발로 모래를 밟는 기분이 오묘하다.

아주 가는 모래라

발가락 사이로 닿는 그 느낌이 색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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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으로 쌓여진 #모래사구 가 바른명칭이리라

괜히 #붉은사막 이러면 멋져보이고 게임 검은사막도 생각나고

영어 명칭도 #레드듄 #RedDune 이다.

무이네 다른곳에 위치한 다른 사구를 흰색이라 흰사막 여기는 붉은색이라 붉은사막쯤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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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모래성분에 사철이 섞여 붉은색을 띈다고 한다.

바람이 만든 사구의 형상이 제법 사막 같아보이기는 한다.

주변의 엄청난 쓰레기는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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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이쁘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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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낙조

내 낙조 돌리도........

사실 바다에서 본 수많은 아름다운 낙조를 생각하면 그다지 아쉬울게 없다지만

뭔가 오묘하게 다르다.

때깔이 다르다고 해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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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래 셀카 찍고 놀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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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바람에 모래싸대기와 함께 모자도 날아가고

Z풀립 힌지는 모래가 끼어사 자글자글

아 괴롭다.

모자를 구출하러

언덕아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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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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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걸음 떨어져서 바라보니 그것도

멋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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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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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 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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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구에서 내려와

무장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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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과 함께 범벅이되어

온 몸에 뭍은 모래를 털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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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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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지는 무이네 마을길을 걸어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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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다보니

이런길도 참 정감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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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아일러브다

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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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