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 연기 흡입기 자작

건강하게 오래 살려고 하다보니 모든게 조심스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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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일지 몰라도 안하는것보다는 나을거라 생각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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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굴러다니는 자재를 이용했다.

 

12V휀 (구형 그래픽카드 쿨링휀이다.), 자바라 연통, 12V 어뎁터, 마스크(필터 역활이다.)

휀을 연통 끝부분에 부착했다.
볼트 2개로 고정

안쓰는 옷걸이를 이용해서 스탠드를 만들어 주었다.
미적감각은 지나가던 개가 물어갔는지 엉망이다.

 테스트
기존의 다른 DC모터들은 +, -를 반대로 물리면 역회전 하는것도 있길래 이녀석도 그런가 부다 하고 대충 이쁘게 장착한 뒤 극성을 바꾸어야지 생각했는데 극성이 바뀌니 돌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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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을 밀어낸다.
반대쪽으로 돌려서 다시 부착해야 할것 같다.

다시 분리하고 보니
보호망이 없는쪽이 바깥으로 나온다.
제목이 흡입기 이다보니 빨아들여야 하질 않겠나.
해서 다른것에서 분리한 망을 씌워 주었다.

테스트
출구부쪽 필터의 밀폐력? 차폐력? 이 강해서 그런것 같아 일반 부직포 마스크를 씌워주었다. 자바라가 길면 점포 바깥으로 빼줄껀데 나중에 긴~~~ 자바라 연통을 구하면 고기집처럼 그렇게 만들어야겠다.
완성하고 돌려보니 약하지만 잘돌아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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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