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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규슈 여행 후쿠오카 도착 feat. 배 타고 일본 여행
    여행_해외 2023. 8. 1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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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만에 여객선을 타고 #일본여행 을 간다.

    배에서 1박을 해야 하기에 저녁도 해결하고 간식 욕심도 채울 겸 해서 술빵 2개를 구입했다.

    #부산국제여객터미널 로 가는 길

    그냥 지하철 타고 가서 걸으면 되는데 익숙하지 않은 버스를 갈아탄다고 괜히 마음만 조리고.....

    침착해 침착해...🔥

    21분을 기다려 버스를 탔다.

    걸어온 시간 포함 30분이 지날뻔했다.

    그러면 환승 X됨

    여객터미널 도착

    3층이 출국장이다.

    오늘 출발하는 사람들이 많은지 개별 발권을 하지 않고 여행사에서 여권을 걷어 발권해서 준다.

    20분 대기

    기다리는 동안

    2층에서 제로콜라를 마시면서 바깥을 보니 내가 타고 갈 #뉴카멜리아 가 들어오는 중이다.

    시모노세키로 가는 부관페리는 이미 항구에 정박 중이다.

    티켓을 수령하고 입국 시 제출할 세관신고서 등을 받았다.

     

    두 장을 작성해야 하고

    요즘 핫한 비짓제펜(visit japan)은 배로 입국 시 사용하지 않나 보다.

    면세점 구경

    잠깐 사이 줄이.....

    사람보다 캐리어를 줄 세워두고 사람은 뒤에 줄을 서는데 나는

    요고 하나 달랑 들고 와서 줄 세우기도 뭐 해서 멍하니 있다가

    꼴찌로 배에 올랐다.

    혹시나 배로 가실 분들은 출국장 들어가자마자 가방부터 줄 세우시길

    꼴등 탑승에

    꼴등 칸

    11인실에

    10인이 들어와있다.

    퐁당 연휴의 효과가 크긴 한가보다.

    이 배어 오르면

    여전히 들뜨는 기분이다.

    지나면서 본 흡연장

    매점 앞에는 사람들이 줄을 서 있다.

    나는 출발 전 집에서 이른 저녁을 하고 왔기에 제로콜라와 술빵으로 때웠다.

    목욕탕 ♨️ ♨️ ♨️

    고고

    간만에 뜨신 물에 들어가니 땀이 줄줄 흐르는 게 좋다.

    배가 떠난다 뿌웅

    도오착

    하카타 포트가 보인다.

    오 쾌속선 퀸비틀이 바로 앞에 있다.

    7시 30분이 되어야 하선이 가능하다.

    탈 때는 꼴찌라도 내릴 때는 번개처럼 내리리다. 하고 다짐

    호다닥 내려가서 가방을 줄 세워 두었다.

    월컴투푸쿠오카

    제법 빠르게 출국했다.

    가방이 달랑 하나라서 그런지 입국장에서 혼자냐? 언제까지 있을 거냐? 만 물어보고 가방 한번 들었다 놓고 끝

    예전처럼 가방을 까 뒤집던걸 예상했는데 쉽게 넘어갔다.

    하카타항 안녕 난 걸어간다.

    남자는 직진이라는데

    나는 이리저리 돌아서

    쓰레기 구경도 하고

    담벼락 사진도 찍어가며

    #하카타버스터미널 도착

    #하카타역 과 같이 있다.

    3층 매표소

    한국에서 주문한 #북산큐패스 2일권을 수령했다.

    온라인으로 구입하면 E_티켓을 보내주는데 이를 보여주면 현장에서 도장을 찍어준다.

    총 3일중 2일을 사용할 수 있는데 나는 2일 연속을 선택했다.

    사용법이 적힌 안내문도 하나준다.

    그리고 미리 예약한 고속버스 티켓을 받으려니 내 이름과 번호로 예약 내용이 나오질 않아 현장에서 접속해서 보니

    전화번호를

    08210....으로 해두고

    현장에서 8210.....으로 불러주니 뜰리가 있나?

    잠깐의 시행착오를 거쳐

    당일 유후인으로 넘어가는 티켓과 다음날 오이타에서 아소 역까지 가는 티켓을 발급받았다.

     

    시간이 남아 하카타역에 구경을 갔다.

    역구내의 전망용 엘리베이터가

    참 깨끗하다.

    4 대가 동시에 운영되고 있는데

    깨끗하다.

    참 부럽다.

    #포르노델미뇽

    하카타역의 명물인 #크루아상

    역시 아침부터 줄을 선 사람들이 많다.

    나는 패스

    요도바시카메라 오픈런을 하러 갔는데

    낫오픈이라 쓸쓸히 뒤돌아 섯다.

    9시 반에 문을 연다.

    마지막 날에 다시 온다.

    딱 기다려라.

    세븐일레븐에서 할인하는 라떼를 하나 샀는데 이건 물인지? 먼지?

    절대로 사 먹지 마라.

    일본에서는 싼 게 비지떡이 맞다.

    138엔

    고속버스를

    기다리다

    지루해서 로손에서 고로케랑 당고 구입.

    카레맛 고로케 150엔

    구워낸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지 따뜻하니 맛있다.

    당고 113엔

    처음 묵어본다.

    쭈욱 늘어나는데

    생각보다 잘 끊어진다.

    먹기에 그리 나쁘지 않은 식감에 달콤하고 짭짤한 간장맛이 좋다.

    가격도 저렴한 게 국내에 팔면 자주 사 먹을 것 같다.

    11시 59분

    유후인 도착이라며?

    12시 04분에 여기 있으면 어쩌라는 거냐?

    기사 양반 나랑 싸울래?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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