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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모노세키 여객터미널에서 모지코까지 걸어가기
    여행_해외 2023. 10. 8.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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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모노세키 여객터미널에서 모지코까지 걸어가기

    #시모노세키 는 배가 도착한 장소이고

    #모지코는 나름 유명한 관광지이다.

    가는 길은 관문대교 아래에 있는 해저터널을 걸어서 건너는 코스이다.

    도보 53분 거리

    일단 걸어보자.

    평일의 한적한 일본거리를 느낄 수 있다.

    길 곳곳에 위치한 자판기가 여기가 일본이라고 외치는 듯 한다.

    뭔가 높은 빌딩

    바다에 연결된 강이 이쁘다.

    멀지 않은 일본이지만 이국적인 풍경들이 가는 길 곳곳에서 발목을 잡는다.

    간몬대교 까지의 관광지도

    멀리 관람차가 보인다.

    테마파크가 있다.

    입장료는 무료라고 하는 것 같다.

    아직 오픈을 하지 않았다.

    9시가 안된 시간이라....

    모지코로 넘어가는 배를 타는 곳

    많은 관광객이 배를 이용해서 가라토시장과 모지코 사이를 오간다고 한다.

    일일 이용권은 ¥1000

    1회는 ¥400 이라고 한다.

    #여객선

    가라토시장 가기 전의 풍경

    관광지답게 많은 음식점이 있다.

    사진만 봐도 맛있어 보인다.

    복어 3마리

    한 마리는 나에게 가려서 안 보인다.

    이 동네에 복어가 유명하다고 한다.

    데크길이 죽 깔려서 걷기에 좋다.

    https://maps.app.goo.gl/ezvooMbLf4gc26FU6

    #가라토 시장이 코앞이다.

    시모노세키 항에서 여기까지는 버스를 타기보다 살살 걷는 것도 나쁘지 않아 보인다.

    단. 캐리어를 끄는 사람은 제외

    시장 앞에서 소형메탈지그로 낚시하는 사람도 보인다.

    내항 그리고 낮 시간에 뭐가 잡힐까? 하는 생각이 든다.

    가라토 시장

    방문 당시는 평일이라 주말에만 하는 초밥시장이 열리지 않는다.

    하지만 주변에 회 덮밥과 초밥등을 파는 가게는 많으니 드시고 싶다면 뭐...

    시장 내부의 상점

    오징어인듯한데

    용기가 없어 못 사 먹는다. ㅋ

     
     
     
     
     

    평일임에도 복어회를 비롯해 여러 가지를 팔고 있다.

    또 낚시하는 아재 발견

    구경하던 도중 실시간으로 벵에돔을 잡는 장면을 보았다.

    30Cm 정도

    야......

    다음에 낚싯대 들고 올까?

    농담이 아니고 간몬해엽에서 갈치 루어에 도전해 봐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꼭 잡을 수 있을 것 같은 근거 없는 자신감이 팍팍 든다.

    걷다 보니

    조선통신사 상륙비가 있는 곳에 도착

    찰칵

    나도 찰칵

    뒤로 보이는 건물이 원래 숙박할까? 고민하던 우즈하우스 이다.

    여기는 도미토리라서 일단 패스

    배 타고 자면서 오는 것도 상당히 피곤한 일정이라 하루는 편히 쉬어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다음번 길게 올 때 들러 볼 예정이다.

    간몬대교 아래로 대형 크루즈가 지나가는데 다리에 설마 부딪히지는 않겠지? 하면서

    한참을 지켜보았는데

    아쉽게도 부딪히지 않고 지나갔다.

    아까비

    우리나라 요구르트 아줌마들보다 더 세련된 요구르트 배달차

    역시 세계경제 3위의 국가인가?

    차오르던 국뽕이 한풀 꺾인다.

    조그마한 방파제가 이뻐서 들렀다.

    가는 길에 자꾸 멈춰 서서 구경을 하다 보니 목적지까지 한 시간도 안 걸리는 거리가 한 시간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아직 #간몬대교 도 못 넘고 있다.

    날씨가 꾸리리 한데도 불구하고 위도상 부산보다 아래에 위치해서인지 덥다.

     

    방파제에 신사가 있고 돌뺑이에 끈을 들러놓은 것이 음.....

    이넘들 끄네끼로 이것저것 둘러놓는 거 참 좋아하는 갑다.는 생각이 든다.

    바닷가에 인접해서 건물을 지어놓은 점도 인상적이다.

    배낭에 들어있던 박카스로 당도 채우고 국뽕도 채우고 출발

    간몬대교 아래 신사가 보이는데

    여기 형상이

    여러개의 도리가 줄지어 서있어

    교토의 후시미이나리 신사를 연상케하여 또 발 걸음을 멈췄다.

    https://maps.app.goo.gl/2uLd5VWQyHut5k557

    여기 횡단보도는 통행량이 작은 곳이라 건너려면 버튼을 누르면 조금 있다 파란 보행신호로 바뀐다.

    여러개 놓인 도리를 지나 올라가니

    뭔가 음침한 기운이 느껴진다.

    기분 탓이려니 하는 생각이 든다.

    아 기분 이상해

    여우?

    여우 맞네

    뼈다귀 물고 있나? 혹시 사람 뼈니?

    애는 뭔 간을 물고 있나?

    노오란 걸 보니 간경화가 온 간인 갑다.

    #간몬터널 까지 왔다.

    하마터면 지나갈뻔했네

     

    엘리베이터 타고 내려가면 살짝 내리막길이다.

    여길 걸으면 이상하게 맹한 느낌이 드는 게 배에서 흔들리는 기분이 든다.

    그냥 기분 탓이려니,.,😒

    터널을 지나 모지코로 가는 길은 시골의 느낌이 든다.

    어느 집 앞의 화단의 꽃이 이쁘다.

    우리나라로 보면 시골마을의 읍, 면 느낌?

    오래된 건물도 보이고...

    조그마한 기차 터널도 보인다.

    여기 앞에서 모든 차량이 잠시 정차했다 가더라 지킬건 잘 지키는데 이 사람들 처음부터 잘 지켰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흰색 꽃무릇이 인상적이다.

    모지코에 도착하기 전 미니스톱에 들러서 현금을 조금 찾았다.

    내가 사용 중인 트레블월렛이 이온은행 계열에서 수수료가 면제다.

    자전거 대여소가 보인다.

    모지코에서 잠시 자전거를 타고 노는 것도 재미있으리라.

    니뽕 소프트아이스크림 비쌈

    모지코 도착

    8시 5분 출발

    예상 도착시간 9시

    나는 10시 45분 도착

    된장.....느리다....느려

    편의점에서 산 치킨너겟(¥270)으로 에너지 보충 좀 하고 대충 둘러보려는데

    블루윙이라는 다리가 올라건다고 방송이 나온다.

    그렇다 블루윙은 도개교였던 것이었다.

    유명하다는 바나나맨

    아 짱깨 쉑

    3명이라 참았다.

    모지코가 레트로한 맛이라는데

    난 레트로 안 좋아하나 보다.

    신형이 좋은지 별로 감흥이 없다.

    아인슈타인 부부가 머물렀다는 100년 넘은 호텔이라는데 건축물이 멋있기는 하다.

    호다닥 걸어서 모지코역

    고쿠라로 가는 표를 샀다.

    ¥280

    4코스?

    모지코가 종점인가 보다.

    레트로하다는 모지코역

    관광객이 제법 있다.

    ....

    JR 본선에 탑승

    바닥이 QR코드다.

    근데 읽히지는 않는다.

    ㅣ고쿠라에 도착

    오 역전 우동이다.

    슬 배가 고프네

    밥무러 가까?

    점심은

    https://m.blog.naver.com/argo7/223223606919

    이나카안 고쿠라 본점 feat. 우나기

    https://maps.app.goo.gl/r4ig6Qxuarze3WTRA 고쿠라역에서 도보로 이동하기에 가까운편이다. 일본장어...

    m.blog.naver.com

    요기서 태웠다.

    아 내돈 3만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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