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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베이 여행 2일차여행_해외 2023. 4. 19. 17:45728x90
2일차
날이 밝았다.
아침 일찍부터 준비를 한다.
빡시게 돌아다닐 예정이다.
이른 시간이라
거리에 사람들이 적다.
목적지는
#양명산 #소유갱
#LiveVolcano
말 그대로 #활화산 지역이다.
버스정류장에 도착
8시
타고 갈 1717번 버스를 기다린다.
탑승
자리가 없다.
Xiaoyoukeng Visitor Center
한 시간가량 달려서
소유갱 안내소에 도착했다.
상당히 굴곡이 많은 길을 올라온다.
9시
02 2861 7024
오
저기 연기가 난다.
바닥에서 뭔가 보글 보글 끓어오르고 있다.
계란 썩는 냄새도 같이 풍긴다.
소유굉 1겁이 나서 손가락은 넣어보지 못하겠다.
70년 이전에 화산 폭발 후 지금까지 그 존재감을 나타내고 있는 곳으로
우와!!!라는 감탄사만 연발하게 되는 곳이다.
내가 있는 동안만 폭발하지 말았으면 한다.
소유굉 아재여기는 꼭 가보기를 추천한다.
소유갱에서 한참의 시간을 보내고
트레킹을 시작했다.
목적지는 #칠성산 주봉에 오른 후
#냉수굉 으로 이동하여 #온천욕 또는 #족욕 을 즐기는 것이다.
안내문
대충 화산은 살아있다
뭐 이런 거?
중간중간 연기를 품어내는
신기한 광경들을 계속 접한다.
일단
정상 도착
준비해가
간식을 까먹으면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이동
여기도 다른 주봉인듯하다.
등산 중인 댕댕
산 전체에 돌을 깔아두어 다니기는 편했지만
이게 호불호가 갈리는 게 하행 길에 무릎에 무리가 많이 간다.
무릎 보호대를 숙소에 두고 가져오지 못한 게 한이다.
Lengshuikeng Hot Springs
내수굉 도착
사진은 무료 족욕장 이다.
11시 25분
02 2861 0036
위로 올라가니
무료 온천이 보인다.
조그마한 집이고
안에 들어가니 머리가 허연 할배들만 있다.
해서
할배들과 같이 #무료온천 즐기고 나왔다.
기본 예의만 지키면 세상 어딜 가나 별문제 없이 지낼 수 있다.
사람들 많다고 저기 올라가지 말라는 곳에 올라가 발을 담그는 행위 같은 건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이지 싶다.
마지막으로 작은슾지를 보고 하산했다.
51번 버스 이용
12시 40분
버스에서 지하철로 갈아타야 하는데 시장이 흥미로와서 배는 고프지만 구경을 조금하고 가기로 했다.
스린 야시장 주변이다.
13시 40분
HuaRong Street Traditional Market
02 2831 7889
시장 구경은 역시 재미지다.
여러 가지 전병들을 사고 있는 사람들이 보여 나도 모르게 걸음을 멈추고 그 대열에 합류했다.
빅스비 카메라가 해석을 개똥같이 해준다.
ㅋ
가격은 동일가 개당 NT60
상당히 크다.
파인애플맛으로 하나 구입했다.
겉은 펑리수와 같은 고급 진 맛이 아닌 그냥 퍼석한 빵이고 속은 꽉 차있는 파인애플 필링이 좋다.
카레맛이나 고기 맛도 궁금
아니 전부 다 하나씩 사서 맛보고 싶다.
언제가 될지 모르지만 다음에 다시 방문 예정이다.
중간에 전병을 뜯어 먹었는데도
배가 고프다.
오늘의 공식적 첫 끼니
기본 소고기 핫팟(돌) 260 + 밥 15 총 NT275
결론을 말하자면 상당히 만족스러웠다.
상당히 다양한 재료들이 들어가 있었고 하나하나 건져먹는 맛이 좋았다.
소스
기본 소스에 마늘을 조금 더 첨가하니 이것도 맛있다.
여유가 된다면 여행 기간 동안 재방문 예정이며 다른 메뉴도 시켜볼 것이다.
가성비는 가오슝의 1인 훠궈 집인 담초당이 나은 것 같다.
지난 여행기 참조
만족스러운 식사를 마치고 #디화제 거리로 갔다.
사람들이 많아 대충 보고
숙소 쪽으로 이동
까르푸를 구경하던 중
갑자기 과일이 땡긴다.
그렇다
#석가 를 먹어봐야 한다.
그것도 #파인애플석가
여기는 파인애플석가를 취급하지 않기에 어제 본 가게로 기억을 되살려 고고
어제 지나가다 구경한
여기 가게가 숙소랑 가깝고 물건도 좋아 보였다.
노오란 수박도 팔고
망고도 파는데
나는 파인애플석가 구입
이틀 후에 먹으라고 했다.
NT92
숙소에 가려다가
뭔가 아쉬워
석양이 이쁘다는 곳으로 이동
사람이 좀 적은 곳에서 대기
석양이 진다.
아
실제 이런 모습은 아니고
노출값과 화이트 밸런스를 조금 조정하니 이란 조작사진 나온다.
이런 모습 없으니 사진 보고
속지 말자.
숙소 옆 가게에서
소룡포 구입
개당 NT10 × 6
(洪記)(吳)小籠包
02 2559 9733
맛있어 보인다.
맛없다.
국물 따위는 흐르지 않는다.
#소룡포 에 너무 큰 기대를 한 건가?
가오슝의 허기증교는 상당히 좋았는데
여튼 이거 먹고 2일 차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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