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 출국 호치민 시내에서 떤션넛 국제공항으로 걸어서 가기 공항버스 또는 도보 in. 베트남

부이비엔 시내에서

떤션넛 국제공항을 가는 방법은

그랩, 택시, 버스, 도보가 있다.

나는 입국 때 이용한 152번 버스를 타기로 했다.

요금이 5K 동으로 아주 저렴하고 좋다.

280원 정도

109번 버스는 20K 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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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이비엔 스트릿에서 조금 걸어야 한다.

가깝다.

마지막 식사로 분짜를 선택하고 짭짭

80K 동

지금부터 철저히 계획적으로 돈을 쓰기로 했다.

잔돈을 남기지 않기 위해서

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비행기 출국 시간(00시 50분)이 많이 남아서 먹을 간식과 음료를 잔돈에 맞추어 구입했다.

이때 시간이 20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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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마트를 나서면서 보니 총 1742K 동이 남았어야는 데 1730K(1,730,000) 동만 있다.

어라 어디서 빵꾸가....

큰돈 남기고 잔돈 다 쓰고 갈랬는데

이후 지출계획​

버스비 5K + 반미37 27k = 32K로 10K 가 남아야는 데

12K가 부족하다.

해서 반미37이 아닌 길가에서 튀김이 들어간 반미 20K에 구입해서

딱

버스비를 하기위한 10K만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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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비는 5K 동이면는 충분하다고 생각했다.

적어도

센트럴파크에서 반미를 찹찹찹 먹으면서 구글맵을 보기 전까지는 말이다.

20시 35분

어?

어?

구글에서 152번 버스가 안 나온다.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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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 정류소로 고고

세상에나

152번 버스

19시 00이 막차다.

이 뭐 이런.....

지금 시간 20시 45분

허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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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방법

109번 버스

20K 동

오

잔돈 부족....

🐕 🐕 🐕 🐕 🐕 🐕 🐕 🐕

🐦 🦆 🦅 🕊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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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워킹

일단 109반 버스 정류소까지 걸어갔다.

152번과 109번 버스 정류장은 위치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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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비.... 내면 큰돈 깨짐

미션 페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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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미 먹고 속도 더부룩하고

시간도 많이 남고

21시 00분

출구까지 거의 4시간 남음

그래 걷자.

걸어가는 동안에

5박 6일간 사용한 금액과 현재 지니고 있는 금액이 어디서 차이가 나는지 한참 생각을 하면서 갔다.

이중 차이가

입국 시 가져온 이만동

이걸로 버스비 사용을 잘했는데 이게 오히려 독이 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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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비어있던 12K 동의 주인공

편의점 아이스크림

잡았다 요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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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편의점에서 남은 10K 탈탈 털어서 음료수 사 마시고 공항 도착

생각보다 걷는 길이 쉽지 않아 1시간 33분이 아니라 1시간 55분 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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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면 또 마음 급해짐

출국까지 2시간 남음

이 공항 처음인데

열라 걸어들어감

들어가면 국내선(Domestic)인데

일단 여기서 얼타고 시간을 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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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선에서 쭉 더 걸어와야

국제선(International)임

여기서도 출국장을 못 찾아서 돌아댕김

1층은 내가 도착했던 곳인 입국장(Arrival)이고

출국장(Departure)은 2층이었음

나름 쫄깄한 경험을 했다.

까불지 말고

과신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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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여유롭게 발권 받았다.

꼬리 칸

저기 앉으면 비행기 빠꾸할 때 매연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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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출발할 때 매연 엄청 들어오더라

탑승 후 30분가량 연착했지만

무사히 집에 도착

아 그리고

아침 비행기로 입국 후 바로 출근하는 일정이었으면 이 역시도

Mission Fail!

​

.끝.